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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KT 손잡고 '뮤 오리진' IP 사업 다각화 나서

  • 송고 2016.06.13 14:18 | 수정 2016.06.13 14:19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KT웹툰 인기작가 참여·브랜드-웹툰 4종 연재

뮤 오리진-KT 업무제휴 관련 이미지.ⓒ웹젠

뮤 오리진-KT 업무제휴 관련 이미지.ⓒ웹젠

웹젠은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이 KT와 업무 제휴 협력을 맺고 IP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뮤 오리진은 오는 8월 말까지 KT웹툰에서 썸툰, 개천고, 그녀는무사다, 악마도 의무교육을 받습니다 등 인기 웹툰 작가가 참여한 총 4편의 브랜드 웹툰을 연재한다.

웹젠은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 오리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제휴 웹툰 속 캐릭터들을 활용해 소개하고 게임 회원들의 재미와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KT웹툰 IP 제휴를 통한 뮤 오리진의 캐릭터 상품 제작과 제휴 영역 확대 등 수익다변화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모바일세대가 주로 즐기는 게임콘텐츠가 웹툰으로 발전된 협력 사업이 웹 기반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대되면서 복합 문화 소비 형태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삼 웹젠 국내사업3실 실장은 "웹툰은 장르나 독자층에 따라 효율적인 타겟팅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뮤 오리진의 특성과 재미를 소개하는 창구로 웹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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