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보훈대상자·소년소녀가장 출신 등 '특별전형'으로 일부 인원 채용
이스타항공은 오는 26일까지 총 50여명의 객실인턴승무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에는 일반전형 외에 △다문화가정 △보훈대상자 △소년소녀가장 출신 특별전형으로 일부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특별전형은 동남아, 중국 등 국제선 취항 확대로 인한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 제공 확대를 위해 진행된다. 보훈대상자 및 소년소녀가장 출신 특별전형은 어려운 환경의 지원자들의 채용을 통한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진행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전문학사 이상의 기졸업자로 기내안전 수행에 적합한 신체조건과 공인어학점수 기준을 넘겨야 하며, 어학능력 우수자 및 개인 특기 보유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와 세부 모집전형은 이스타항공 리쿠르트 홈페이지(https://recruit.eastarjet.com)에서 확인 및 접수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원서접수 마감 후 △1차 면접 △2차 면접 △건강진단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들은 훈련 진행을 위해 1차, 2차로 나눠 하반기에 객실인턴승무원으로 입사한 후 안전 및 서비스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객실승무원으로서 항공기 안전 업무를 수행하고 다양한 항공업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교육해 최상의 안전운항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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