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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차기작 모델명, '아이폰7' 아니라 '아이폰6 △△'?
- 송고 2016.06.23 06:00 | 수정 2016.06.23 06:45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애플, 2017년 차기작에 '아이폰7' 명명 가능성
9월 신작, 전작과 외관상 큰 변화 없어 '아이폰6 △△'로
차기 아이폰 예상 이미지.ⓒ노웨어엘스
올해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의 차기 아이폰 모델의 이름이 '아이폰7'이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출시될 아이폰6S 시리즈의 후속모델을 '아이폰7'이라 이름 붙이지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폰7'이라는 모델명은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이 예상되는 2017년 모델에 부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따라서 올해 차기작에는 '아이폰 6' 뒤에 추가 명칭이 붙는 식으로 명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현재까지 루머에 가까운 이 가능성은 올해 발표될 신제품이 전작과 외관상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에서부터 비롯됐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올해 출시될 아이폰이 3.5mm 이어폰 잭이 없어지고 두께가 1mm 가량 얇아지는 것 외에 외관 디자인의 커다란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애플은 아이폰에 대해 3년 주기의 디자인 사이클을 가져가고 있으며 아이폰6 출시 3년째를 맞는 2017년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폰과 함께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라는 이름이 붙는게 자연스럽다는 주장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17년 출시되는 아이폰은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지문인식 센서를 포함한 글래스 재질의 바디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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