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중국 최강 클랜 대결 한중전 실시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국내 최초 모바일 FPS게임 e스포츠 대회 '백발백중 챌린지' 4강전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백발백중 챌린지는 '백발백중 for Kakao'의 공식 e스포츠 대회로 오는 7월 9일까지 열린다. 정규리그는 총 16개 팀이 4조로 나뉘어 토너먼트에 참가하며, 지난 토요일 각 조의 우승팀이 4강전을 치렀다.
4강에 오른 팀은 주목, 하늘, 폴(FOL), 헌터(HUNTER)다. 주목, 하늘, 헌터는 클랜전 상위 팀으로, 특별초청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폴은 다크호스로 떠오른 팀이다.
현재 백발백중 챌린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e스포츠 전문채널 OGN을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4강전은 오는 7월 2일 방송될 예정이다.
결승전은 4강전이 방송되는 날인 2일 열리며, 오는 9일은 한국과 중국의 최강 클랜이 맞붙는 한중전이 개최된다.
정규리그 상금은 1위 1000만원, 2위 150만원, 3위 100만원, 4위 50만원이다. 한중전 우승 국가는 상금 900만원, 준우승 국가는 300만원을 받는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매주 경기가 열림에도 불구하고 연속 만석 행진이다"라며 "앞으로 남은 결승전, 한중전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모바일 FPS게임 e스포츠 대회의 선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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