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F/W 시즌 '모노그램 이클립스' 캔버스 제품 공개
9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남성 전용 매장 오픈 앞둬
루이비통이 7월 한달간 남성 콜렉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루이비통 메종이 2016 가을-겨울 쇼 콜렉션 콘셉트로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 매장이다.
루이 비통의 남성복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의 남성 의류, 쇼 컬렉션 외에도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모노그램 이클립스 캔버스 제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팝업 매장에서는 새로운 모노그램 이클립스 캔버스 라인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루이 비통 아카이브에 보존되어 있는 우편물 트렁크의 검정 가죽에서 영감을 받은 모노그램 이클립스 라인은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모노그램 캔버스를 무채색 톤으로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루이 비통 매장이 아닌 공간에서 가죽제품, 액세서리, 의류 등 루이 비통의 남성 컬렉션 전반을 소개한다. 거울이 유기적으로 반사되는 구조의 매장 구성과 함께 쇼 컬렉션의 한정판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팝업 매장은 오는 7월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서 운영되며, 루이비통 남성 전용 매장은 올 9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국내 최초로 정식 그랜드 오픈한다.
킴 존스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는 "서울은 활기로 가득하고, 미래지향적인 동시에 풍요로운 문화유산 또한 대대로 보존해왔다. 도시 곳곳의 건축물부터 첨단기술에 이르기까지 창의적인 에너지와 혁신을 찾아볼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은 나에게 큰 영감을 안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위해 디자인한 이번 팝업 매장은 루이 비통의 '2016 가을-겨울 남성 콜렉션'의 '미래의 유산' 테마에도 완벽히 부합하는 도시의 정신에 헌정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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