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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테슬라 모델S 자동주행 중 운전자 첫 사망 사고

  • 송고 2016.07.01 08:08 | 수정 2016.07.01 08:25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지난 5월 플로리다주 윌리스턴서 발생…美 당국 조사착수

ⓒ연합뉴스

ⓒ연합뉴스


테슬라 모델 S 전기자동차의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자동주행 모드로 운행 중이던 테슬라 모델 S 전기자동차의 운전자가 충돌사고로 사망했다.

테슬라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사고 내용을 통보했으며 NHTSA가 이에 대한 예비조사를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는 플로리다주 윌리스턴에서 지난 5월 7일 발생했다.

예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충돌사고가 발생한 시점은 옆면이 하얀색으로 칠해진 대형 트레일러트럭이 테슬라 앞에서 좌회전할 때였다. 사고 지점은 양방향이 중앙분리대로 분리된 고속도로의 교차로였으며, 신호등은 없었다.

충돌 당시 모델 S의 앞쪽 창문이 트레일러의 바닥 부분과 부딪혔으며 이때 당한 부상으로 모델 S 운전자가 사망했다.

테슬라에 따르면 운전자와 자동주행 센서 양쪽 모두 트레일러의 하얀색 면을 인식하지 못했고 브레이크를 걸지 않았다.

이 회사는 사고 당시 '밝게 빛나고 있던 하늘'이 배경에 깔려 있어 운전자나 자동주행 센서가 트레일러의 하얀색 면을 인식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번 사고가 '비극적 손실'이었으며 자동주행 모드가 작동되고 있는 상태에서 발생한 첫 사망사고라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NHTSA의 예비조사가 지금 단계에서는 시스템이 기대대로 작동했는지 판별하기 위한 예비조사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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