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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니켈 검출 얼음정수기 "전량 회수·기납부 렌탈비 전액 환불"

  • 송고 2016.07.06 18:03 | 수정 2016.07.06 20:37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제품 개발 및 관리 프로세스 전면 재검토…변화 과정 투명히 알리겠다"

코웨이가 니켈 성분 검출로 논란을 일으킨 자사 얼음정수기(CHPI-380N(CPI-380N), CHPCI-430N, CPSI-370N)를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해당 제품을 사용해 온 소비자에게 그동안 납부한 금액을 포함해 렌탈비 전액을 환불하기로 했다.

코웨이는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판매 시기와 상관 없이 문제가 된 얼음 정수기 3종 모델을 단종하고 제품 전량을 조속히 회수하겠다"며 "해당 제품을 사용한 기간에 대한 렌탈료 전액을 신속하게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수 대상 제품에 대해서도 최신 제품으로 교환 처리를 진행하고, 소비자가 해약을 원할 경우 위약금 없이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웨이는 "이 같은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오는 11일부터 해당 고객들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후속 조치로서 자사 얼음정수기 부품의 유해성 여부를 검증할 외부 자문단을 구성, 조사를 실시한다.

코웨이는 "니켈로 인해 건강을 염려하시는 고객을 위해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조속히 구성해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정보를 코웨이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적극 안내하겠다"며 "니켈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될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코웨이는 제품 개발 및 관리 과정을 전면 재수술한다는 방침이다.

코웨이는 "모든 제품 개발 및 관리 프로세스를 전면 재검토하고 이로 인한 모든 변화의 과정을 고객에게 투명하게 알리겠다"며 "정부 관련 부처의 제품 안전성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코웨이는 "이번 사안으로 고객의 믿음에 실망을 드리게 돼 참담한 마음"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뼈아프게 자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객 한 분 한 분께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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