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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올해 하계휴가 평균 4.4일…하계휴가비는 59만원"

  • 송고 2016.07.10 11:49 | 수정 2016.07.10 11:49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전년 대비 휴가일수 0.3일↑… 2009년 이후 가장 길어

하계휴가비는 59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5.0% 감소

올해 하계 휴가일수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반면 휴가비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경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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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529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4일로 지난해 4.1일에 비해 0.3일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평균 하계휴가 일수는 4.4일이지만 주말 등을 포함할 경우 실제 휴가일수는 약 6~8일 정도 될 것으로 경총은 예상했다.

기업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이 4.8일, 300인 미만 기업이 4.3일로 나타났다. 300인 이상 기업은 지난해 보다 0.2일, 300인 미만 기업은 0.4일 증가했다.

주40시간제 시행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던 하계휴가 일수는 올해 4.4일로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하계휴가 부여 일수가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근로자 복지 확대(41.1%)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생산량 감축(32.1%) △연차수당 등 비용절감차원(21.4%) 순으로 나타났다.

하계휴가 계획이 있는 기업 중 하계휴가비 지급 예정인 기업은 66.7%로 지난해 70.1%에 비해 3.4%p 감소했다. 규모와 관계없이 하계휴가비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 비율은 지난해 보다 감소했으며 감소폭은 300인 이상 기업보다 300인 미만 기업에서 크게 나타났다.

하계휴가를 실시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전체 기업의 93.5%로 나타났으며, 미실시 기업은 6.5%였다. 하계휴가 활용방식은 별도휴가 부여가 74.8%, 연차휴가 활용이 25.2%로 조사됐다.

하계휴가는 8월 초에 가장 집중될 전망이다.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들은 8월 초에 실시한다는 응답이 52.0%로 가장 많았고 7월말 25.6%, 8월 중순 7.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경기상황에 대해서는 529개 기업 가운데 70%가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전년과 비슷하다’는 29.0%로 나타났으며 ‘개선됐다’는 3.9%, ‘매우 개선됐다‘는 0.2%에 불과했다.

‘전년보다 악화됐다’는 응답은 300인 이상 기업이 62.7%, 300인 미만 기업은 67.6%로 300인 미만 기업이 300인 이상 기업보다 4.9%p 높게 나타났다.

국내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시기를 조사한 결과 ‘2018년 하반기 이후’라는 응답이 4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국내 경기가 향후 1년 이내에 회복할 것이라는 응답은 26.0%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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