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먹기 캠페인 일환…다양한 요리 개발
농심 켈로그가 스타셰프인 오세득과 함께 시리얼을 활용한 요리를 개발하고 레시피 4종을 13일 공개했다.
켈로그가 공개한 레시피는 ▲그래놀라 입은 아이스바나나 ▲오-베리 그래놀라 요거트 ▲레인보우 요거트 파르페 ▲요거트 시리얼컵 4종이다. 오세득 셰프와 함께 다이어트를 위해 즐겨 찾는 닭가슴살에 시리얼을 더해 맛을 낸 샐러드도 소개했다.
시리얼 요리 레시피에 활용된 '리얼 그래놀라'는 10대 슈퍼푸드로 알려진 귀리를 포함해 쌀, 밀, 옥수수 등의 네 가지 곡물을 꿀에 섞어 오븐에 구운 그래놀라가 70%나 함유됐다. 사과, 딸기, 크랜베리, 바나나, 건포도 등 진짜 과일까지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그래놀라 입은 아이스바나나'는 바나나와 그래놀라 시리얼, 플레인 요거트가 주요 재료다. 바나나 껍질을 벗겨서 스틱에 꼽고 냉동실에 10분 얼린 후 요거트를 살짝 묻히고 시리얼을 잘게 부순 후 바나나에 입혀지게 묻혀준다. 다시 냉동실에 10분 정도 넣었다 꺼내면 맛있는 디저트가 완성된다.
'오-베리 그래놀라 요거트'는 미리 달궈진 팬에 시리얼을 붓고 살짝 구워 풍미를 살려준 뒤 긁어 놓은 오렌지 껍질을 위에 올린 후 골고루 섞이도록 함께 5분 정도 구워준다. 노릇해지면 살짝 식힌 후 플레인 요거트를 붓고 블루베리 토핑을 함께 섞어 먹는다.
'레인보우 요거트 파르페'는 각종 과일을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로 버터를 약한 불에 녹인 후 메이플 시럽을 첨가해 시럽을 만든 뒤 시리얼을 넣어 고루 섞는다. 오븐을 160도로 예열해 시럽과 섞은 시리얼을 부어 10분간 굽고 뒤집어 섞은 후 다시 10분간 구워준다. 냉장실에 넣어 단단하게 굳힌 다음 유리잔에 담고 여러 가지 계절 과일을 요거트와 반복해서 담으면 된다.
'요거트 시리얼컵'은 버터를 약한 불에 녹이고 카라멜 시럽도 넣어 끓인 뒤 시리얼을 넣어 섞어준다. 머핀 틀에 버터를 바르고 시럽과 섞은 시리얼을 벽면에 붙이듯이 넣어 준다. 160도 예열한 오븐에 넣고 15분 정도 구운 뒤 완벽히 식힌 후 살짝 돌리면서 틀에서 뺀다. 만들어진 그래놀라 컵에 요거트를 담고 딸기, 라즈베리 등 과일 토핑을 올려주면 완성된다.
이주원 농심 켈로그 홍보 상무는 "오세득 셰프와 함께 더 맛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이 시리얼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다 이번 레시피들을 개발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공개된 레시피를 통해 영양도 풍부하고 건강에도 좋은 시리얼을 우유뿐만 아니라 요거트, 과일 등과 함께 좀 더 창의적이고 색다르게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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