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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한은, 7월 기준금리 1.25% ‘동결’…“브렉시트 변동성·금리단행 효과 지켜본다”

  • 송고 2016.07.14 09:58 | 수정 2016.07.14 09:59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물가목표 설명회 개최…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여부 '주목'

14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7월 기준금리를 연1.25%로 동결했다ⓒ백아란 기자

14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7월 기준금리를 연1.25%로 동결했다ⓒ백아란 기자

한국은행이 7월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14일 한은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고 7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등 국내외 변동성 확대와 지난달 한차례 인하한 기준금리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결정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내린 바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이날 한은이 발표할 경제성장률 전망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한은은 금통위 직후 올해 경제성장률(2.8%)을 수정 발표한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1∼0.2%포인트 정도 내린 2.6∼2.7%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단행한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가 편성키로 한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의 효과를 고려한 결과다.

이와 함께 한은은 이날 오후 물가목표 설명회도 연다.

이는 한은이 물가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서 원인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밝히는 자리다.

한은은 올해부터 3년간 적용될 물가안정목표를 소비자물가 상승률 기준 2%로 정하고 6개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에서 ±0.5%포인트 이상 벗어나면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올해 소비자물가는 0.8~1.3% 사이에서 등락했고 6개월 평균 소비자물가 또한 0.94%에 그쳤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 물가 전망경로와 소비자물가의 부진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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