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행각 110여명 인천공항 도착
아시아나 0Z551편 4시간 10분 지연 운항 예정
터키에서 발생한 쿠데타가 진압되고 이스탄불 공항이 정상화됨에 따라 항공사들도 17일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낮 12시 30분께부터 정상화됐으며 공항에 발이 묶였던 항공기들도 순차적으로 이륙했다.
우리 국민 110여명 또한 국적기와 비국적기를 통해 귀국편에 탑승했으며 오전 7시 37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대한항공은 오후 2시 15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9시 40분 이스탄불에 도착하는 KE955편을 정상 운항한다. 체객 해소를 위해 기존에 투입하던 248석 B777-200 대신 291석 규모의 B777-300 기종을 투입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지 정세를 예의쥣해 추후 운항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OZ551편 또한 현지 공항 사정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4시간 10분 지연된 오후 2시 30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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