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 모바일' 행사 통해 구글 최신 기술·서비스 소개
구글이 국내 모바일 앱 및 게임 개발사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선다.
구글은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구글 포 모바일' 행사를 개최하고 구글의 최신 모바일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
마크 베넷 구글플레이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인사말을 통해 "구글 포 모바일을 통해 새로울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글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한국 개발자들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미션 하에 개발자들이 앱이나 게임을 만들 때 어려운 부분을 제거하는데 발벗고 나섰다.
구글이 개발자들의 개발을 한층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솔루션 중 하나가 단일 통합 앱 플랫폼 '파이어베이스'다.
구글은 파이어베이스에 새로운 툴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개발자들이 더 빠르게 개발하고 앱 품질 개선, 사용자 획득 및 참여도를 높여 앱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파이어베이스는 단일 SDK와 단일 콘솔을 가지고 한 곳에서 다큐멘테이션과 지원을 제공한다. 구글의 기능을 얼마든지 목적에 맞게 수정할 수 있고 이들 간 데이터는 자유롭게 이동하며 개발자가 더 많은 작업을 더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구글은 국내 개발자들이 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29일 플레이타운을 론칭한다.
플레이타운은 유저들이 쉽게 앱을 발견하고 앱이 잘 배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국내 유저들이 가상현실과 현실의 공간에서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 구글은 신기술과 플랫폼에 투자할 예정이다. 그래픽 API라든가 AR, VR 등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안드로이드를 조금 더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마크 베넷 디렉터는 "한국은 구글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고 너무나 멋진 고객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개발자들이 국내와 글로벌에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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