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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해외 박사과정 학생에 장학금 지원

  • 송고 2016.07.20 10:00 | 수정 2016.07.20 10:00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뉴욕대 회계학 및 MIT 물리학 등 4명 선발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진행한 ‘제24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 에서 태광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일주재단 이사진들과  기존에 선발된 국내학사 장학생 및 제 24기 해외박사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진행한 ‘제24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 에서 태광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일주재단 이사진들과 기존에 선발된 국내학사 장학생 및 제 24기 해외박사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이 해외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24기 해외박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미국 뉴욕대 회계학, MIT(매사추세츠공과대) 물리학, 콜럼비아대 거시경제학, 캘리포니아공과대 나노광학 전공 등 박사과정 또는 석박사통합과정에 입학 예정인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최대 5년 간, 1인당 연간 최대 5만달러가 지원된다.

태광그룹은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시작한 1991년부터 현재까지 장학생 심사과정에서 기초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하고 있다.

이는 순수학문 분야의 연구자를 지원·육성하겠다는 재단의 설립취지가 반영된 것이다. 상대적으로 후원의 기회가 적었던 순수학문 전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학문의 균형발전을 위해 특정 분야에 편중하지 않고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 여러 부문에서 장학생을 고루 뽑고 있는 점도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단서조항에는 '박사과정을 끝마친 후 태광과 관련된 유·무형의 일을 해야 한다'는 규정이 전혀 없다. 장학생들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고 오롯이 학문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여식에는 태광산업 홍현민 대표, 흥국생명 김주윤 대표 등 계열사 임직원들과 재단 이사진 및 기존에 선발돼 대학 및 국책연구기관 등에 재직하고 있는 해외박사 장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수학문 전공자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자를 지원·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며 "많은 분들을 대표해 해외박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학업에 더욱 전념해 국가와 사회에 보탬이 되고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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