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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섭 재개' 현대차 노사, 파업은 강행…향후 전망은?

  • 송고 2016.07.21 15:03 | 수정 2016.07.21 15:16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교섭결렬' 선언 뒤 16일만에 재개…"차 생산 차질에 따른 추가 손실 우려"

ⓒ연합뉴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교섭결렬 16일만인 21일 임금협상을 재개한다. 하지만 협상과는 별개로 파업은 예정대로 진행돼 생산 차질에 따른 추가 손실이 우려된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차 임협을 가졌다.

사측은 노조 요구에 대한 제시안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노조는 제시안을 검토한 뒤 수정안을 요구하거나 추가 파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노사교섭의 타결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사측이 제시한 새 협상안을 노조측이 수용할지 여부가 불투명한 데다 같은날 개최될 금속노조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8월 투쟁계획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예정대로 2조 근무자 1만3000여명이 오후 8시20분부터 4시간 동안 파업을 강행할 계획이어서 교섭 결렬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차량 생산 차질에 따른 손실도 우려되고 있다. 현대차는 앞서 19,20일 연속 4시간씩 진행된 노조 파업으로 매일 평균 1700여대의 차량을 만들지 못해 약 390억원의 손실을 낸 바 있다. 때문에 이날 파업으로 추가 손실 발생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노조는 오는 22일 간부와 조합원 5500여명이 상경해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그룹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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