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서부영업본부와 진주영업부를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주 혁신도시로 자리를 옮긴 서부영업본부와 진주영업부는 총 면적 3854.2㎡ 규모의 자가건물 지상 3층과 1층에 각각 터를 잡고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서부영업본부에는 기존 근무 직원들이 그대로 배치돼 서부경남지역과 진주 혁신도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진주영업부는 최신 금융시설로 꾸려졌으며 기업영업점으로 운영돼 진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11개 공공기관과 주변 기업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서부영업본부와 진주영업부 자리에는 진주중앙지점이 신설됐다. 진주중앙지점에서는 8명의 여·수신 전문가가 배치돼 고객 금융편의를 지원하게 된다.
이진관 서부영업본부장은 “향후 경남중부권 수준의 경제규모로 발전이 예상되는 진주혁신도시의 성장에 발 맞춰 서부영업본부와 진주영업부를 이전했다"며 "진주혁신도시와 서부경남지역의 성장·발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재봉 진주중앙지점장은 “기존 이용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한층 발전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전에 따라 서부경남지역과 진주혁신도시에 보다 확고한 금융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지난해 4월 진주 혁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1층에 LH지점을 개점한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진주 초장동지점을 개점하는 등 진주지역에 총 13곳의 영업점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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