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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Q 영업익 1770억원 흑자전환…전 부문 고른실적

  • 송고 2016.07.27 16:26 | 수정 2016.07.27 16:26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건설·상사·리조트 실적개선…건설 프로젝트·트레이딩 호조

바이오 영업손실 130억원, 2공장 가동률 올라 적자폭 감소

통합 삼성물산이 건설·상사·리조트부문의 고른 실적상승에 힙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7조510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 당기순이익 135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8.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인 1100억원대를 상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5170억원의 당기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이 같은 실적상승은 건설부문 주요 프로젝트의 호조, 자원부문 트레이딩 물량 증가 등 상사부문 이익 개선, 성수기 진입에 따른 리조트 사업 매출 증가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건설부문은 매출 3조222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290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80억원을 기록했다. 건설부문은 상반기 4조978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국내 1조6040억원, 해외 3조3740억원이다.

상사부문은 매출 2조687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 상승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화학·철강 등 자원부문 트레이딩 물량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패션부문은 매출 439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여름에서 가을로 시즌이 바뀌는 특성상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작년 영업손실에 흑자로 전환했다.

리조트 부문은 매출 656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132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60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리조트 성수기 진입과 식자재 유통사업이 성장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바이오 부문은 매출 470억원, 영업손실 130억원을 기록했다. 2공장 가동률이 올라가 적자 폭은 전분기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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