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 우려 속에 13일 장 초반 2%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2.74% 내린 14만5800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3.47% 내린 14만47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15%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63억원, 439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이뤄지면서 3분기 면세 채널 실적은 부진하고 중국 사업 적자는 2분기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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