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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값 상승폭 3개월만 '브레이크'

  • 송고 2016.07.30 06:00 | 수정 2016.07.30 06:18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개포주공3, 더블 악재로 3주 연속 상승세 둔화

전세 휴가철·무더위 겹쳐 안정세…서울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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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주간 상승폭이 3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17% 상승해 4월1일 조사(0.14%) 이후 오름폭이 가장 낮았다. 강남구 개포 주공3단지의 분양보증과 분양승인이 난항을 겪고 있고 금융권이 대출 심사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3주 연속 상승세가 둔화하는 모습이다.

정부의 중도금대출 규제와 분양보증 심사 강화, 금융당국의 집단대출 리스크관리 실태 점검 등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안정되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0.13% 오르며 지난주(0.14%)보다 오름폭이 감소했다. 다만 강남구 압구정동의 재건축 아파트들은 서울시의 재건축 정비계획안 주민 공람을 앞두고 일부 매물이 회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은 △은평(0.25%) △양천(0.24%) △강동(0.23%) △광진(0.22%) △도봉(0.19%) △강남(0.18%) △관악(0.18%) △구로(0.18%) △영등포(0.17%) △서대문(0.016%) 순으로 매매값이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5%, 0.04% 올라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전세가격은 무더위와 휴가철이 겹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올라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줄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0.03%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서울은 △강북(0.42%) △은평(0.4%) △광진(0.19%) △관악(0.16%) △서대문(0.14%) △중구(0.12%) △마포(0.1%) 등이 올랐고, △강동(-0.28%) △강서(-0.21%) △서초(-0.03%) 등은 내렸다.

신도시 중에서는 동탄(0.07%)·일산(0.03%) 등이 소폭 상승했고 분당(-0.01%)·평촌(-0.02%)은 하락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집단대출 보증 규제와 분양보증 심사 강화 여파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 시장의 상승세가 쉽게 꺾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또 "다만 폭염과 여름휴가철 분위기로 인해 숨 고르기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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