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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진에어·에어부산, 항공서비스 평가 'A등급'

  • 송고 2016.08.03 09:32 | 수정 2016.08.03 09:33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LCC, 안정성은 모두 A·이용자 만족도 C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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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14년부터 2015년, 2년 동안의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대한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이 종합 A(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법에 따라 도입돼 2013년부터 7개 국적항공사 및 5개 주요 공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항공사에 대한 평가인 항공운송서비스 평가 중 대형항공사 부문에서는 대한항공은 A(매우 우수)등급을, 아시아나항공은 B(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항목별 평가에서는 정시성·안전성에 비해 피해구제성과 이용도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구제성은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접수 건수를 기반으로 평가했으며 양 항공사 모두 지연과 결항 및 대금환급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저비용항공사 부문 종합등급에서는 진에어 및 에어부산이 A등급을, 그 외 항공사들은 B등급을 받았다.

항목별 평가 결과에서는 정시성과 피해구제성, 이용자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성의 경우 정비로 인한 지연과 결항이 다수로, 예방 정비를 통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부문에서는 5개사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이용자만족도 부문은 제주항공(B등급)을 제외한 LCC들은 C(보통)등급을 받아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요금만족도는 높은 반면 기내서비스 및 정보제공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항서비스 평가에서는 평가대상 공항(인천공항·김포공항·김해공항·제주공항·청주공항)이 모두 종합평가에서 A등급으로 평가됐다. 다만 항목별 평가에서 수속절차의 신속성이나 수하물처리의 정확성에 비해 공항이용 편리성과 이용자 만족도 부문은 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안내·유도 시설, 임산부 휴게실 등 개선과 보완이 필요했으며 공항으로 접근하는 대중교통과 주차장과 같은 부대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종합평가에서 우수 이상으로 평가되었지만, 세부 항목별 서비스 개선을 위해 항공교통사업자들에게 평가결과에 따른 서비스 개선계획을 제출·이행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차기 평가부터 서비스 평가대상이 되는 외항사와도 평가계획에 대한 간담회 등을 통해 자발적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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