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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공개]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신제품 효과' 볼까?

  • 송고 2016.08.03 14:35 | 수정 2016.08.03 14:43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갤럭시S7 꾸준한 판매량에 신제품 효과 더해

3분기 IM 사업부 영업익 4조원 안팎 전망

삼성전자가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7'을 공개했다. 올 3분기 실적에 갤럭시 노트7이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이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7'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이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7'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IM(IT·모바일) 사업부의 3분기 영업이익은 4조원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직까지 양호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갤럭시S7 시리즈와 신작인 갤럭시 노트7 효과가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갤럭시 노트7은 홍채인식과 방수 기능이 추가됐고 S펜 기능은 강화됐다.

또한 △안드로이드 V6.0 마쉬멜로 OS(운영체제) △QHD 슈퍼 아몰레드 518ppi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8890 옥타코어 △전면 500만·후면 1200만 화소 카메라 △3500mAh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블랙 오닉스 등 4가지 색상으로 나오는 갤럭시 노트7은 64GB(기가바이트) 단일 용량으로 이달 19일부터 전세계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7 출시일과 관련해 "애플의 아이폰7 출시 1개월 전까지 프리미엄폰 대기 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90만원대 후반에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미국 이동통신사들의 경우 갤럭시 노트7 가격을 94~97만원 대로 책정했다. 24개월 약정을 기준으로 AT&T에서는 880.08달러(약 97만8600원), T-모바일은 849.99달러(약 94만7000원), 버라이즌은 864달러(약 96만3000원)를 내걸었다.

증권가는 갤럭시 노트7 출시로 올 하반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이 상반기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아울러 IM 부문 영업이익은 4조원 안팎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증권은 올 하반기 갤럭시 노트7 출하량이 1200만대(3분기 500만대, 4분기 7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김동원 연구원은 "8월 현재 출시 5개월이 지난 갤럭시S7, S7 엣지 판매가 양호한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3분기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S7·S7엣지·노트7) 출하량은 1000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 하락도 제한적이어서 IM 사업부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4.3조원) 대비 10% 감소에 그친 3.9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부증권은 ASP와 제품믹스 개선을 감안할 때 IM 사업부 영업이익은 3분기에도 4조원 이상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오는 19일부터 전세계 순차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7이 지난 2분기 피크를 친 갤럭시S7의 판매량을 메꿔줄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은 상반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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