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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은행 매각, 시장수요 확보 등 선행조건 충촉돼야"

  • 송고 2016.08.10 11:44 | 수정 2016.08.10 11:45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금융위

ⓒ금융위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우리은행 민영화와 관련해 "시장수요 확보 등 세 가지 선행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우리은행 민영화에 대해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다만 "팔려는 절차를 밟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실제로 매각에 성공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우선 시장 수요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세부 매각방안에 대한 검토 작업도 선행돼야 한다고 꼽았다.

임 위원장은 "우리은행 민영화를 주도하는 공자위에서 과점주주 매각 방식도 가능하다고 매각 방식의 방향을 열었다"며 "구체적인 시장수요를 파악해 어떤 틀로 매각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수요와 매각방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도 필요조건으로 제시됐다

그는 "매각은 관련 법규의 적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여러 관련 분야의 공감대 형성도 있어야 한다"며 "성공할 수 있는 매각방안을 위해 예금보험공사와 공자위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매각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너무 늦어지지 않게 분명한 의지를 갖고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안방보험의 우리은행 지분인수 타진과 관련해서는 "안방보험에 대해서는 전혀 접촉한 바 없고 (지분인수에) 어떤 태도를 가졌는지 알고 있는 바도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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