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1 | 06
23.3℃
코스피 2,581.70 4.82(0.19%)
코스닥 758.19 6.38(0.85%)
USD$ 1,379.3 31.5
EUR€ 1,501.4 26.9
JPY¥ 908.2 5.2
CNH¥ 193.4 2.5
BTC 98,700,000 3,989,000(4.21%)
ETH 3,434,000 86,000(2.57%)
XRP 721.5 20.2(2.88%)
BCH 485,900 26,550(5.78%)
EOS 599 28(4.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10월 갤노트 블랙 출시, 애플 견제 아냐"

  • 송고 2016.08.11 12:02 | 수정 2016.08.11 17:25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이 11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한국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7'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이 11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한국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7'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블랙컬러를 10월에 출시하는 것은 경쟁사를 의식한 것 아니라 전년도 데이터와 사내의견, 사업자 의견 등을 통해 결정하는 것".

11일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블랙 색상 모델의 10월 출시를 두고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 신모델을 의식한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갤럭시노트는 오는 19일 블루 코랄,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등 3종을 먼저 출시하고 10월에 블랙 오닉스 컬러를 추가로 출시한다.

그는 “갤럭시노트5에서 블랙컬러의 판매율이 10% 정도로 낮았다”며 “젊은 젊은분들한테 반응이 좋은 블루컬러를 선두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컬러가 다양해지면 재고관리 등 문제가 있기 때문에 3가지 컬러만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Q. 중국시장에서 128GB, 6기가램 출시된다는 외신보도가 있었는데 실제 출시되는지?

A. 중국시장의 경우 중국 로컬제품들이 고용량 제품들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128GB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글로벌 출시는 64GB 한 모델이 원칙이며 컬러나 내장메모리의 경우 지역별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면 그게 맞게 대응할 것.

Q.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중으로 알고있는데 양산가능한 폴더블 스마트폰이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는지?

A. 폴더블 제품은 디스플레이나 배터리 등 관련 부품의 파급효과가 굉장히 크고 삼성전자에서도 관심이 많은 분야다.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 보면 신뢰성 측면에서 상용화가 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수치상으로 몇 퍼센트가 진행됐는지는 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 하고 있다.

Q. 삼성페이가 해외은행과의 연계는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A.해외는 시티뱅크, 뱅크오브아메리카, US뱅크와 얘기하고 있는 단계다. 미국에서 삼성페이는 350여개 은행과 협력중인데 향후 협력을 확대할 것.

Q. 홍채인식 해킹 위험성에 대해?

A. 홍채는 현존하는 바이오매트릭 보완 수준에서 최고의 보완장치다. 생후 18~20개월이 지나가면 사람의 홍채가 고정되고 양눈과 심지어 쌍둥이도 홍채는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홍채는 기본적으로 복제가 불가능하다. 홍채는 가장 안전하다고 얘기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개인의 홍채정보를 저장하는 일은 없다. 스마트폰 안에 가장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게 돼 있으며 삼성이 정보를 빼간다는 등의 우려는 안해도 된다.

저장된 정보는 홍채의 이미지를 저장한게 아니라 홍채의 특성을 뽑아서 가지고 있는 거다. 또한 인증에만 사용할 뿐 생채정보를 전송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안전하다.

Q. 곡률자체가 갤럭시S7보다 커졌는데 만드는데 어려움은 없었는지?

A.갤럭시노트7는 곡면을 거의 직각에 가깝게 만들었다. 글래스를 다루는 기술이 2년 정도 지나면서 지금은 상당부분 안정이 돼 수율에는 문제가 없다. 사업부에서 개발, 제조, 검증하는 분들 모두 열심히 한덕분에 잘됐다고 생각한다.

Q.정부3.0앱 선탑재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발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A. 소비자가 개통을 할 때 다운받을지 말지 선택이 가능하다. 제품 설정시 다운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소개하는 정도이기 선탑재하는 건 아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1.70 4.82(0.1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1.06 09:36

98,700,000

▲ 3,989,000 (4.21%)

빗썸

11.06 09:36

98,700,000

▲ 3,970,000 (4.19%)

코빗

11.06 09:36

98,617,000

▲ 3,882,000 (4.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