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을 가다] GS건설의 첫 뉴스테이, 테라스 설계로 고급화

송고 2016.08.18 06:00 | 수정 2016.08.18 06:13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동탄레이크파크자이, 호수 조망 가능한 테라스 아파트로 설계

내부 설계 타입만 23개, 최적의 주거서비스 제공

동탄 레이크파크자이 모형 조감도. ⓒEBN

GS건설이 뉴스테이 첫 사업지로 동탄레이크파크 자이를 선보인다. 동탄레이크파그 자이는 호수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형 아파트다. 고급으로 인식되는 테라스형 설계를 통해 기존 임대주택에 대한 선입견을 깨겠다는 전략이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지하 1~지상 4층, 27개 동, 총 483가구 규모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모든 가구에 테라스가 제공되는 100% 테라스하우스다.

판상형과 복층형, 최상층 다락형 등 설계 타입만 무려 23개에 달한다. 평면별로 살펴보면 96㎡ 132세대, 97㎡ 36세대, 98㎡ 109세대, 99㎡ 7세대, 100㎡ 4세대, 103㎡ 97세대, 104㎡ 8세대, 105㎡ 32세대, 106㎡ 58세대 등 총 483세대로 구성된다.

일반적인 아파트 타입이 많아야 10개 남짓인 점을 감안하면, 다양한 설계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도 그만큼 넓어졌다.

동탄 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2017년 완공 예정인 동탄호수공원은 일산, 광교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되는 약 56만㎡ 규모의 호수공원이다.

전체부지의 47%가 공원 녹지 및 수변공간으로 구성된다. 공원을 중심으로 제방가로원, 창포원, 운답원, 갈대초지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계획돼 있다. 호수를 중심으로 문화복합시설, 수변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이 함께 들어선다.

호수 조망이 가능한 세대는 단지의 20% 가량이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는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와 인접하기에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등과 접근성도 좋다. 개통 예정인 SRT와 GTX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교통망 활용폭은 더욱 넓어진다.

도보생활권 내에는 초, 중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우선 GS건설은 화성시와 MOU 체결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립할 예정이다.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입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능기부 입주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취미, 자기개발 프로그램이 구성되면서 이웃간 활발한 교류를 지원한다. 각 세대별로 홈네트워크 시스템, 통합형 스위치, 원격제어 시스템, 전자책 도서관 등이 제공되며, 기존 주차공간보다 넓은 확장형 주차공간(세대당 1.8대)이 계획돼 있다.

단지의 보증금은 평균 2억9900, 임대료는 월 48만원 수준에 책정될 전망이다. 호수조망이 가능한 세대는 최고 3억5000만원 월 5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주택소유,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최대 8년간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청약 시 재능기부 및 장기계약자 특별공급을 진행할 예정으로 청약방식도 다양하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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