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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이노, 호텔 객실비 평균가 저렴한 지역은 어디?

  • 송고 2016.08.22 09:02 | 수정 2016.08.22 09:03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호텔객실비 평균가 경기도가 제일 저렴…할인율 수요일 가장 커

호텔타임 2016년 호텔타임커머스 빅데이터 분석 인포그래픽.ⓒ위드이노

호텔타임 2016년 호텔타임커머스 빅데이터 분석 인포그래픽.ⓒ위드이노

위드이노베이션은 호텔타임의 호텔 및 펜션 객실 판매추이를 분석한 결과 호텔객실비 평균가가 가장 저렴한 곳은 경기도라고 22일 밝혔다.

호텔타임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조사한 호텔타임커머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경기도는 평균 판매가 8만2515원으로 전국에서 객실을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이어 충청도(8만2516원), 서울(9만399원), 강원도(9만1933원), 제주도(9만3171원), 전라도(9만6746원), 경상도(9만6872원) 순이었다.

일주일 중 호텔 객실 할인율이 가장 높은 요일은 수요일(49.4%)이었다. 주중 한 가운데 위치해 숙박을 부담스러워한느 사용자 경향을 반영해 다른 날보다 저렴하게 객실이 판매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초인 월요일(49.1%), 화요일(49.0%)에도 절반에 가까운 할인율로 호텔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타임커머스에서 결제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지역은 서울인 반면 사용자가 가장 많이 검새하는 지역은 여수였다. 결제 최다 지역은 인구가 많은 서울, 부산, 제주, 경기, 인천 순인데 반해 검색 최다 지역은 여수, 부산, 제주, 해운대, 경주 순이었다.

문지형 위드이노 커뮤니케이션 이사는 "호텔타임커머스 등장 초기에는 당일 객실 판매에 주력했지만 이용자 트래픽이 기존 종합온라인예약 채널을 압도하자 객실을 가진 호텔들이 앞다퉈 두 달 전 객실까지 판매를 요청하고 있다"며 "호텔타임커머스 O2O가 단독 기획전, 특가 바우처를 내놓는 등 혜택 영역을 확대하면서 대표 호텔예약 채널로 진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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