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9%(1만5000원) 올라 169만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8일 3년 7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종가 164만원, 19일 167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을 바탕으로 추가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하반기 실적과 주요 사업부에서의 시장지배력 강화, 주주이익환원정책 강화,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확대 등으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갤럭시 노트7 예약 판매 호조에 따라 3분기 정보·모바일(IM) 부분 실적이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커 기존 영업이익 전망치 8.3조원을 상회할 수도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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