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회 소비자 이슈 대응 미흡… “좋은 대안 제시 바래”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용태 의원(새누리당)은 "(이번 소비자 포럼을 통해) 제안된 소비자 관련 이슈들을 모아 입법과정에서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태 의원은 25일 EBN이 서울 여의도 CCMM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제4회 EBN 소비자정책포럼-스마트컨슈머 대응전략' 축사를 통해 “소비자문제와 관련해 지난 4~5년간 다양한 이슈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소비자문제의 경우 최근 옥시 및 폭스바겐 사태 등을 놓고 볼 때, 금융 분야에서는 저축은행 및 동양증권 사태, 카드정보 유출 등이 국민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며 “이 과정에서 정부와 국회의 감시와 견제가 미흡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현황을 소개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번에 EBN이 개최한 소비자포럼을 통해 좋은 대안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무위에서도 합당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