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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거래일 연속 약보합… 2032.35 마감

  • 송고 2016.08.29 16:12 | 수정 2016.08.29 16:12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포인트(0.25%) 하락한 2032.35에 장을 마쳤다. 지난 24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연합뉴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포인트(0.25%) 하락한 2032.35에 장을 마쳤다. 지난 24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미국 기준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으로 약보합을 기록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포인트(0.25%) 하락한 2032.35에 장을 마쳤다. 지난 24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준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에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2030선을 회복했으나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효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 지수가 하락을 보인 것은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옐런의 발언이 가장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통상 기준 금리 인상은 주식 시장에 악재로 인식되나 외인이 사자에 나선 것은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4억원, 424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845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67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777억원 순매도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종이목재는 2.54%로 가장 큰 폭 내렸다. 기계(-2.17%0, 섬유의복(-2.14%), 건설업(-2.4%), 의료정밀(-1.86%), 전기가스업(-1.7%), 의약품(-1.54%), 통신업(-1.23%) 등은 떨어졌다.

반면 은행은 1.63% 상승했다. 전기전자(1.09%), 금융업(0.72%), 보험(0.41%), 철강금속(0.27%) 등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74% 상승했다.

미국의 기준 금리가 연내 인상할 것이라는 가능성 확대에 신한지주는 1.25% 올랐다. KB금융도 2.81%, 하나금융지주도 2.98% 오름세를 탔다.

POSCO는 업황과 실적이 모두 긍정적이라는 분석에 1.8% 강세를 보였다.

NAVER는 최근 실적 개선과 자회사 라인(LINE)의 미국과 일본 동시 상장에 힘입어 0.62%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은 1.69% 하락했다. 자동차주인 현대차, 기아차는 각각 1.11%, 1.53% 떨어졌다.

LG화학은 1.86% 내렸고 SK이노베이션도 3.14% 하락했다. 삼성물산, SK 등도 약보합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3억1435만2000주, 거래대금은 3조8004억3000만원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156개, 하락한 종목은 668개다. 상한가는 1종목, 하한가는 없다. 52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5포인트(2.48%) 내린 663.58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 472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636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은 1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에스에프에이가 4.2% 내렸다. 셀트리온, 바이로메드, 케어젠, 솔브레인, 원익IPS가 3%대로 떨어졌다.

카카오, 코오롱생명과학, GS홈쇼핑 등도 2%대로 내렸다. 메디톡스, 코미팜, 휴젤, 이오테크닉스는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CJ E&M은 리스크 요인이 해소됐다는 분석에 1.68% 상승했다. 홈캐스트는 11.39% 급등했다.

오스템임플란트, 바이넥스, 리노공업 등도 강세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3원 상승한 1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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