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디자인 강조한 원형 무대 및 홀로그램 연출로 몰입감 높여
[베를린=이혜미 기자]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Tempodrom) 열린 '기어 S3' 공개 행사는 대형 LED 스크린과 홀로그램 기법을 활용한 무대구성으로 제품의 특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언팩행사는 제품 발표, 시계 업계의 전문가가 출연한 토크쇼, 원형 체험존에서의 제품 체험이 순서대로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기어 S3'의 원형 디자인을 형상화한 무대에 원통 모양의 장막을 설치하고 그 위로 비치는 홀로그램을 통해 '기어 S3'를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했다.
콘서트 및 다양한 문화이벤트가 개최되는 템포드롬의 높은 천장과 홀로그램 스크린에 수놓아진 불빛과 영상은 환상적인 무대효과를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웃도어 환경을 설명할 때는 흙먼지나 내리는 비를 홀로그램과 음향 등으로 표현해 4D 영화를 보는 듯한 실감나는 느낌을 표현했다.
이날 행사는 럭셔리 시계 전문 블로거 '에이리얼 아담스(Ariel Adams)', ‘기어 3’ 의 디자인에 참여한 세계적인 시계 디자이너 '이반 아르파(Yvan Arpa)', 시계 화면과 시계줄 디자인을 협업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산업 디자이너 '아릭 레비(Arik Levy)' 등 업계 전문가 들이 참여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쇼에서는 '기어3'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시계로서의 가치, 최고의 기술력에 기반한 다양한 사용성 등이 소개됐다.
제품 발표와 토크쇼가 끝난 뒤에는 원형 디자인의 무대 주변이 '기어 3'를 체험 할 수 있는 테마별 심층 제품 체험 공간으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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