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발 국제선 7개로 늘어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와 도쿄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 내빈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쿄, 후쿠오카 노선의 취항식을 열었다.
대구~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50분이 소요된다. 대구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하며 화목토일요일에는 오후 7시 출발편이 추가돼 하루 2회 대구에서 후쿠오카를 오간다.
대구~도쿄(나리타) 노선 역시 매일 운항되며 오전 11시 대구를 출발해 2시간 20여분의 비행시간이 소요된다. 두 노선 모두 보잉 737-800 기종이 투입된다.
신규 취항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총 7개(도쿄, 후쿠오카, 타이베이, 상하이, 오사카, 괌, 제주)노선을 오가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기준 대구국제공항에서 차지하는 국제선 수송분담률이 대구를 오가는 전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51%로 집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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