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3
23.3℃
코스피 2,596.91 2.25(-0.09%)
코스닥 770.98 4.5(-0.5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84,806,000 380,000(-0.45%)
ETH 3,325,000 4,000(-0.12%)
XRP 724.5 6.3(-0.86%)
BCH 443,250 250(-0.06%)
EOS 649 7.6(1.1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물산, 주택·빌딩 조직 기능별로 재편…"효율성 제고"

  • 송고 2016.09.01 16:50 | 수정 2016.09.01 16:50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주택·빌딩·하이테크사업본부, 기능별로 팀으로 구성

"주택사업 축소 아냐, 역량 강화 차원"

삼성물산이 입주해 있는 판교알파돔시티

삼성물산이 입주해 있는 판교알파돔시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주택·빌딩 사업을 담당하는 빌딩사업본부 조직을 기능별로 묶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삼성물산은 1일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삼성물산 빌딩사업부 내 소속된 주택사업본부와 하이테크사업본부를 시공팀, 지원팀, 전기설비팀 등 기능별로 재편하는 것이다. 하이테크사업본부는 반도체, 핸드폰생산라인 시공을 맡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각 본부 내에 있는 시공, 지원, 전기설비 조직을 기능별로 통합하는 것"이라며 "이전에는 상품별로 조직이 구성돼 있었다면 시장과 고객에 기밀하고 기동성 있게 대응하기 위해 기능성 위주로 조직을 재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주택사업부가 팀으로 축소되며 삼성물산 내 주택사업 부문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주택사업 매각·중단설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 삼성물산은 2014년 12일 주택사업부를 빌딩사업부로 흡수 통합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조직개편이 주택사업 축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업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올 하반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래미안 아트리치 △래미안 장위5 분양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도 개포 시영, 가재울5구역, 서초우성1차 등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남아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6.91 2.25(-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3 04:22

84,806,000

▼ 380,000 (0.45%)

빗썸

10.13 04:22

84,822,000

▼ 492,000 (0.58%)

코빗

10.13 04:22

84,780,000

▼ 530,000 (0.6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