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2
23.3℃
코스피 2,596.91 2.25(-0.09%)
코스닥 770.98 4.5(-0.5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84,761,000 4,091,000(5.07%)
ETH 3,300,000 108,000(3.38%)
XRP 728.6 9.2(1.28%)
BCH 441,450 7,550(1.74%)
EOS 640.8 21.1(3.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 창립 10주년 '2017 비전' 선포

  • 송고 2016.09.05 17:04 | 수정 2016.09.05 17:05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2017년 고객 관리 60만 계정 달성"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앞에서 세 번째 줄 왼쪽 5번째), 최기룡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장(앞에서 첫 번째 줄 왼쪽 3번째)과 함께 임직원들이 지난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법인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코웨이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앞에서 세 번째 줄 왼쪽 5번째), 최기룡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장(앞에서 첫 번째 줄 왼쪽 3번째)과 함께 임직원들이 지난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법인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코웨이

코웨이는 지난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2017 비전'을 선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 최기룡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장을 비롯해 현지 코디(서비스 전문가) 등 약 1300여명이 참석했다.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기념식에서 오는 2017년까지 고객 관리 60만 계정을 돌파하고 법인 슬로건인 'Happy, Healthy, Coway(해피, 헬시, 코웨이)' 가치를 말레이시아 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코웨이는 비전 달성을 위해 코디 및 판매조직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난해 매출액 3억3600만 링깃(978억원)을 달성했으며, 설립 이후 지금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약 118%(링깃 기준)일 정도로 고속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고객 관리 계정수는 지난해 27만2000 계정을 달성했으며, 말레이시아 법인 설립 10주년인 올해 1분기에는 30만 계정을 돌파했다.

현재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 말레이시아 최초로 도입한 렌탈 시스템과 한국형 코디 서비스가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코웨이는 정기적인 제품 관리 서비스 개념이 부재했던 말레이시아 시장에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현재 말레이시아 코디는 약 1500명, 판매인은 약 3500명 규모다. 특히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사회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에는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로부터 'CSR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10년에는 현지 문화 및 관습 등을 고려해 정수기 업계 최초로 말레이시아에서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이는 말레이시아 내 무슬림 고객 확대의 기폭제로 작용했다.

올해에는 말레이시아 진출 이래 첫 TVCF 방영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코웨이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옥외 광고,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영향으로 코웨이는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가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정수기 부문에서 2015년부터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당사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역 사회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현지 맞춤형 전략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인정받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추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본격적인 동남아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이어 태국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웨이 태국 법인은 지난 8월 초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영 서비스 센터'를 오픈 하며 서비스 인프라 강화를 통한 고객 가치 극대화에 나섰다. 추후 태국법인은 말레이시아 법인의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시켜 사업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6.91 2.25(-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2 03:26

84,761,000

▲ 4,091,000 (5.07%)

빗썸

10.12 03:26

84,855,000

▲ 4,240,000 (5.26%)

코빗

10.12 03:26

84,830,000

▲ 4,141,000 (5.1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