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옐로카펫 3개소를 설치했다.
옐로카펫은 동부화재가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관심유도와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동부화재는 지난 5일 강남사업단 소속 50여명의 설계사가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일대 서초초, 서원초, 잠원초 등 세군데에 2·3·4호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5일 서울시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100개소 설치사업 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동부화재 강남사업단 설계사 50여명이 설치 작업에 참여했다. 동부화재는 지난 7월 15일 제1호 '옐로카펫'을 서울 안암초등학교에서 설치했으며, 오는 2017년부터는 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및 건강 등 손해보험업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