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1~150㎡·지상 16층·총 2480가구
의왕백운밸리, 2018년까지 민간 개발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
㈜효성은 이달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560번 일원에 조성되는 의왕백운밸리 안에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전용 71~150㎡, 지상 16층, 총 2480가구로 조성되며 의왕백운밸리 내 5개 블록(B·C1·C2·C3·C4블록)에 나뉘어져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블록 별 가구수는 △B블록 958가구 △C1블록 534가구 △C2블록 182가구 △C3블록 220가구 △C4블록 586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왕백운밸리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대 95만4979㎡에 4080여가구의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지식·문화·의료시설 등을 갖춘 문화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원래 그린벨트 지역이었던 이곳은 지난 2012년 1월 그린벨트가 해제된 후 총 사업비 1조6252억원의 PF사업으로 개발이 추진됐다. 의왕백운밸리는 이번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분양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민간 개발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의왕백운밸리는 바라산과 백운호수가 앞뒤로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도 양호하다.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가 청계 나들목 부지와 바로 연결돼 강남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안양~성남간 고속화도로(2017년 개통예정), 지하철 4호선이 인접해 있다.
밸리 안에는 롯데쇼핑몰이 서남부권 최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프리미엄아울렛과 쇼핑몰, 문화시설 등 다수의 편의시설이 입점해 여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현재 계획 중인 시설은 작은도서관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퍼팅연습장, 사우나, 방과후 교실 등이다.
특화설계로는 가족실과 테라스, 다이닝실, 다락 등이 조성된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향후 의왕을 대표할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의왕백운밸리 내 첫 사업이자, 입지적 장점을 그대로 살린 친환경 청정단지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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