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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장관 "창조혁신센터 창조경제 핵심"…안철수 동물원 발언 반박

  • 송고 2016.09.06 17:21 | 수정 2016.09.06 17:26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제4이동통신 당분간 할 생각 없어, 신기술이 먼저"

유료방송 발전 방안 "국민 혜택 받는 방향으로 생각해야"

일각 정부통신부와 과학기술부 분리 주장에 "과거로 회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6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미래부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창조과학부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미래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6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미래부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창조과학부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미래부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6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안철수 전 대표의 ‘창조혁신센터는 국가 공인 동물원’ 비판 발언에 대해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조경제의 중요한 수단이다”며 반박 의사를 밝혔다.

최양희 장관은 “2800개 이상 기업이 센터를 통해서 육성되고 투자유치 3000억원을 비롯해, 고용효과도 나타나고 있는 등 과거에 비해 경험이 축척되고 성과도 나오고 있다”며 “혁신센터는 창조경제 중요한 거점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전담기업이 모여 스타트업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 기업 '닷트' 등이 놀랄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여기에 대기업이 글로벌 진출, 투자펀드를 통해서 창업활동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상생이 이뤄지는 장이 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또 최 장관은 “대기업이 지역을 독점한다거나 소유하는 피해 사례는 없다”며 “이는 윈윈하는 모델이고 기업들이 독자생존의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작용이 나타나면 지도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 전 대표는 지난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국제가전박람회) 2016’에 참석해 한국에서 중소기업발 혁신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가 공인 동물원을 만들어준 것이다. 우리나라 현실에 대해 핵심적인 문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최 장관은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정부통신부와 과학기술부로 분리 주장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최 장관은 “역사는 수레박퀴가 앞으로 굴러가고 향상되는 것이다”며 “과거 회귀하는 정부는 새로운 국가를 형성하는 툴로는 맞진 않다”고 밝혔다.

차기 정부 미래부 조직개편 가능성에 대해서도 “미래 키워드는 융합, 혁신, 도전”이라며 “미래부는 비전을 현실화하는 부처로써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부의 이름이 바꿀 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유지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말기유통법) 개정안과 유료방송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국민입장에서 봐야한다”며 “방송발전 방향은 무궁무진하다. 이런 발전 방향에서 간과하면 안되는 것은 국민이 혜택 받는 방향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지금처럼 칸막이식, 서로 주장을 반복하는 경우는 쉽게 파이가 커지지 않는다. 또 공급자 위주 방안은 금방 한계에 부딪친다. 좋은 정책이 아니다”고 밝혔다.

유로방송 발전 방안 발표 시기와 관련해서도 최 장관은 “아직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열과 성을 다해서 만들고 있고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추가적 경제활성화 정책 방향도 언급했다. 그는 “제4이동통신은 당분간 할 생각이 없다. 앞으로 새로운 파이를 키우려면 새로운 성장은 많은 부분이 신기술이라 생각한다”며 “IOT, IOT 응용도 있고 5G가요금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하기 때문에 선점을 위해 한 치 소홀함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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