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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 임단협 타결…20년 연속 무분규 달성

  • 송고 2016.09.12 14:24 | 수정 2016.09.12 14:24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현대미포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통과시키며 무분규 타결을 20년으로 늘렸다.

현대미포조선은 12일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총 2636명의 조합원 중 2549명이 참여한 이날 투표에서는 전체 투표자의 62.1%인 1583명이 찬성표를 던져 합의안이 통과됐다.

잠정합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노사는 추석 연휴 이후 강환구 현대미포 사장, 강원식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단체교섭을 마무리하고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선 지난 9일 현대미포 노사는 23차 교섭을 열고 ▲기본급 동결 ▲생산성향상 격려금 100% ▲20년 무분규 타결 격려금 15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일부 불합리한 단체협약 조항의 수정, 사내 한방물리치료실 신설, 집중휴가제 시행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올해 임단협이 타결됨에 따라 현대미포 노사는 지난 1997년 이후 20년 연속 무분규 달성과 함께 불황극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대미포 관계자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위기극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혜로운 판단을 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나 된 뜻을 모아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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