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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옥에 일본 닛산 '리프’ 깜짝 전시 왜?

  • 송고 2016.09.13 06:00 | 수정 2016.09.13 09:19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지난 10일 로비에 대표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기아차 '쏘울'과 함께

왼쪽부터 닛산 리프, 기아차 쏘울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 일랙트릭ⓒEBN

왼쪽부터 닛산 리프, 기아차 쏘울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 일랙트릭ⓒEBN

현대자동차그룹 양재사옥에 일본 닛산의 전기자동차 '리프'가 깜짝 등장했다.

지난 10일 현대차그룹 양재사옥 로비에는 일본 닛산 자동차 '리프'가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전기차 '아이오닉 일랙트릭', 기아자동차 대표적인 전기차 '쏘울'과 함께 나란히 전시됐다.

전기차에 있어 세계 첫 양산차인 '리프'가 현대차그룹 사옥 로비에 현대차, 기아차와 같이 자리한 것은 상당히 이색적인 풍경.

로비를 오가는 현대차그룹 직원들 및 방문객들도 '리프'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하며 의아해 했다. 한결같이 “닛산 리프가 왜 있지?”라는 반응.

현대차 관계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현황을 설명하기 위해 준비해 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닛산 리프, 기아차 쏘울 전기차ⓒEBN

왼쪽부터 닛산 리프, 기아차 쏘울 전기차ⓒEBN

삼삼오오 같이 온 직원들끼리 ‘리프’의 겉모습과 실내 인테리어 및 센터페시아를 들여다보고, 쏘울과 아이오닉을 비교하며 '낫다. 아니다'라며 가벼운 토론이 오가기도 했다. 전기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한 '리프'가 직원들에게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유발한 셈이다.

양재동 사옥 로비에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대표적인 모델이 전시돼 있다. 신차 출시 등에 따라 전시 차량이 시시때때로 바뀐다. 현재 로비 중간에는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인 EQ900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다.

그 바로 뒤쪽으로 G80, K9 등이 위치를 점하고 있다. 더 안쪽으로는 수소차의 원리를 알 수 있도록 차량의 단면도를 전시해 놓았다. 지난 10일에는 그 한편에 3개 전기차를 부챗살 모양으로 가지런히 배치해 놓았던 것.

왼쪽부터 닛산 리프, 기아차 쏘울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 일랙트릭ⓒEBN

왼쪽부터 닛산 리프, 기아차 쏘울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 일랙트릭ⓒEBN

닛산 리프는 지난 2010년 12월 일본과 미국에서 첫 판매를 시작, 누적 판매량이 22만대 이상의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다. 쏘울과 아이오닉의 형님뻘인 셈이다. 1회 충전거리는 132km.

쏘울은 2014년에 출시돼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전체 전기차 판매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 모델이다. 1회 충전거리는 148km. 아이오닉은 셋 중 막내로 지난 6월에 출시됐다. 1회 충전거리 가장 긴 19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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