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3
23.3℃
코스피 2,596.91 2.25(-0.09%)
코스닥 770.98 4.5(-0.5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85,136,000 1,054,000(1.25%)
ETH 3,332,000 30,000(0.91%)
XRP 727.8 1.4(0.19%)
BCH 445,250 3,600(0.82%)
EOS 644.3 6.9(1.0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노력…지난해 탄소배출 300톤 줄여

  • 송고 2016.09.16 10:51 | 수정 2016.09.16 10:51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안전·건강·환경 초점 맞춘 자체 SHE 시스템 구축

2020년까지 각 사업장 모든 조명 LED조명 교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노력으로 탄소배출을 300톤 이상 감축하며 10여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자체 SHE 시스템을 구축했다. SHE 시스템이란 안전(Safety)·건강(Health)·환경(Environment)에 초점을 맞춘 통합 관리 체계로 탄소 배출, 에너지 절감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발간한 2015년 지속가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329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 총 9억6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이어 수·배송관제시스템을 도입, 자신의 운행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차량 연비를 전년 대비 약 0.7%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경유 사용량 6652ℓ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사업장 조명으로 인한 전력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고효율 조명(LED)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사업장에 대해 오는 2020년까지 모든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포장실·사무실·복도·휴게실·금형센터 등 LED 조명 설치를 확대해 약 30%의 조도 개선 효과와 40%의 전력 절감 효과를 거뒀다.

지난 2014년 12월부터는 국토교통부와 물류 부문에 대한 탄소배출 감축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운행기록계를 차량에 장착해 공회전·급가속·급제동 등의 운행 기록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대상 기업으로 오는 2020년 BAU대비 30%의 배출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설비를 개선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6.91 2.25(-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3 00:26

85,136,000

▲ 1,054,000 (1.25%)

빗썸

10.13 00:26

85,096,000

▲ 1,058,000 (1.26%)

코빗

10.13 00:26

85,135,000

▲ 1,127,000 (1.3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