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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집중관리선박 34척…사흘만에 2척 감소

  • 송고 2016.09.18 20:14 | 수정 2016.09.18 20:13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한진해운의 집중관리선박이 34척으로 줄어들었다. 정부는 추가자금이 확보 되는대로 화물 하역을 위해 각국 항만들과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7일 집중관리선박이 34척으로 14일 대비 2척 더 줄어들었다고 18일 밝혔다.

9월 14일 이후 ‘한진 스페인’호가 스페인 발렌시아항에 화물을 하역한데 이어 ‘한진 그리스’호도 미국 오클랜드항에서 하역을 완료했다.

이로써 한진해운이 운영하는 97척의 컨테이너선 중 하역을 완료한 선박은 28척으로 늘어났으며 35척은 국내로 복귀할 예정이다.

정부는 미국 뉴욕을 비롯해 싱가포르, 멕시코 만자릴노 등에서도 다음주 초 하역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법정관리 이후 한진해운이 용선한 선박들에 대한 반선과 한진해운 소유 선박의 매각도 이어지고 있다.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선박금융펀드로부터 용선한 벌크선 ‘한진 리버풀’호와 ‘한진 이사벨’호가 펀드사에 반납됐으며 ‘한진 마르’호와 ‘한진 마린’호는 각각 1800만 달러와 2200만 달러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용선주들의 선박회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 현재 20척에 달하는 한진해운의 용선 반납 및 선박 매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조만간 해운 관련 업계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복귀예정 선박들의 처리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합동대책 TF 회의를 통해 개별 선박상황 및 처리, 중소화주에 대한 지원, 헬프데스크 운영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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