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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Q 실적 스마트폰이 발목…목표주가 하향-키움증권

  • 송고 2016.09.21 08:43 | 수정 2016.09.21 08:43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키움증권은 21일 LG전자의 3분의 실적이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8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3902억원에서 3071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가전과 TV는 기대치에 부합해 고수익 기조를 유지하겠으나 휴대폰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인력 효율화 비용이 더해져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LG전자 실적에 있어서 문제점은 스마트폰"이라며 "2년 연속 플래그십 모델의 실패로 점유율 하락과 함께 마케팅 비용 부담을 안고 있는데다가 사업부 인력 중 15%를 대상으로 전환 배치하는 등 강도 높은 효율화 노력을 진행하고 있어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영업손실률은 8%대에 이를 전망이다.

그는 "스마트폰 플래그십 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LG전자는 기능의 차별화와 혁신적 실험에 앞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디자인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진단했다.

또한 "수익성 보존을 위해 자원 투입을 줄이고 한국과 북미 등 상대적 강점을 가진 시장에 선택적으로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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