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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수산아이앤티 "보안 솔루션 사업으로 동남아 시장 본격 공략"

  • 송고 2016.09.21 18:38 | 수정 2016.09.21 18:38
  • 조현의 기자 (honeyc@ebn.co.kr)

IT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보안 분야서 독보적인 영역 구축

상장 통해 보안 솔루션 사업 확대…해외 시장 진출 박차

이승석 수산아이앤티 대표ⓒ수산아이앤티

이승석 수산아이앤티 대표ⓒ수산아이앤티

"보안 솔루션의 사업 비중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공모자금을 모바일 및 가상화 기술 기반 데이터 보안 솔루션 개발에 투자해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겠습니다."

이승석 수산아이앤티 대표(사진)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코스닥 상장에 임하는 포부를 말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수산아이앤티는 유해정보차단 서비스, 인터넷접속관리 보안 솔루션, 공유단말 접속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보안 솔루션 서비스 개발 회사다. 지난해 매출 비중은 공유단말서비스 73.9%, 보안솔루션 16.9%, 모바일유해차단서비스 9.2%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네트워크 보안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 '이워커'(eWalker)가 있다. 업무와 관련 없는 사이트 및 유해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고 내부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현재 청와대와 국회를 포함한 900여 개 기관 및 단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대표는 "이워커 솔루션을 사용하면 30% 정도 네트워크 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며 "업무 효율성 증대에 효과적이며 매년 늘고 있는 IT 인프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주력 사업인 공유단말 접속관리 서비스는 인터넷에 접속하는 단말 수를 관리하는 회선인증 시스템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수산아이앤티는 공모 자금으로 모바일 보안 및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보안솔루션은 연 매출 성장률이 18.51%에 달할 만큼 성장성이 높은 분야"며 "수산아이앤티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900여 개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보안 시장 내 차별화된 지위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수산아이앤티는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최근 베트남 교통부에 '이워커 V7'(eWalker Security V7)을 납품했고 베트남 이동통신사업자 '비나폰'(VinaPhone)에 모바일유해차단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향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수산아이앤티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어난 76억원, 영업이익은 52.6% 증가한 28억원이다.

이번 공모 주식수는 170만주, 공모 희망가는 1만500∼1만1500원이다. 오는 29~30일 청약을 거쳐 다음 달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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