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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에오스, 오래 사랑 받는 MMORPG 만들 것"

  • 송고 2016.09.28 10:22 | 수정 2016.09.28 10:22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검은사막 이어 차기 온라인 MMORPG 성공작으로 에오스 선택

재론칭 통해 10월 13일 정식 공개 서비스 시작

에오스 공동인터뷰 현장 모습.ⓒ카카오게임즈

에오스 공동인터뷰 현장 모습.ⓒ카카오게임즈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의 북미·유럽지역 흥행으로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에 탄력이 붙은 카카오게임즈가 제2의 검은사막으로 '에오스'를 선택하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에오스는 2013년 출시 후 1년 여간 10위권 순위를 지켜온 온라인 MMORPG로 대 지역과 다양한 던전, 전장과 길드전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 선택적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지닌 PVE를 극대화한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7일 서울 강남토즈타워에서 공동 인터뷰를 열고 재론칭을 통해 에오스를 이용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는 MMORPG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서비스에 특화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사인 미스터블루와 협업해 에오스의 성공적 론칭을 위해 준비 중"이라며 "카카오게임즈와 미스터블루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해 에오스가 오랫동안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고 신뢰 얻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카카오게임즈는 검은사막을 중심으로 한 PC 온라인 게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검은사막을 북미, 유럽 지역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뿐만 아니라 국내 사업에서도 차트를 역주행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이같은 성공을 기반으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미스터블루와 에오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게임즈가 던전 공략의 재미가 있는 온라인 MMORPG를 찾아보자고 할 때 눈에 들어온 게임이 에오스였기 때문이다.

에오스는 국내 출시 후 약 22개월만에 서비스를 종료했지만 정교한 던전과 안정적 서버 등의 장점을 갖췄고 아직 플레이를 경험해 보지 못한 이용자들이 많다는 점이 카카오게임즈에게는 또 다른 기회라는 판단이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PC퍼블리싱실 실장은 "에오스의 퍼블리싱을 검토하면서 '왜 이 게임이 과거에 안 됐을까, 다른 회사에서 아무도 가져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할 정도로 잘 만든 게임"이라며 "내년에 출시될 로스트아크나 리니지 이터널의 기세가 위협적이지만 이들을 제외하고는 에오스 자체가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에오스 티저페이지 이미지.ⓒ카카오게임즈

에오스 티저페이지 이미지.ⓒ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콘텐츠와 핵심 재미, 이용자 환경 등 전면 대 개편 업무에 착수하며 뉴 브랜딩을 통한 재론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PVE를 지향하며 콘텐츠 시즌제를 도입해 던전 플레이 위주였던 기존 에오스의 모습은 탈피하고 대규모 전쟁에 초점을 맞춰 치열하고 짜릿한 이용자들간의 전투와 무한 레벨업을 가능하게 해 신작에 버금가는 초대형 MMORPG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13일 정식으로 공개서비스를 앞둔 에오스는 신규 클래스 '팔라딘'을 비롯해 신규 던전 3종이 추가돼 93레벨까지 총 24개 모드의 필드 12종과 공격대 6종, 파티 던전 18개와 무한 던전 12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길드 레벨 혜택을 강화하고 퀘스트의 보강, 보석 강화 시스템 개편, 경제 시스템도 개선돼 이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보완했다.

공동 인터뷰가 끝난 후 에오스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조계현 대표는 "사전 예약에서는 2개, 실제 론칭에서는 3개의 서버를 준비 중인데 이 서버가 모두 폭발할 정도로 이용자들이 많이 몰렸으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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