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롯데그룹 유통 인프라 간편 결제 서비스 확대
롯데백화점 등 32개 온·오프 브랜드서 엘포인트 자동 적립
롯데멤버스는 10월부터 전국 롯데마트·빅마켓·토이저러스에서 롯데그룹 간편결제 서비스인 L.pay(엘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에서 엘페이 결제가 가능해 짐에 따라 롯데백화점(영플라자, 애비뉴엘, 아울렛, 엘큐브 포함), 롯데면세점, 세븐일레븐 등 23개 오프라인과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엘롯데 등 9개 온라인 제휴 브랜드에서 엘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차재원 핀테크부문장은 "롯데마트를 비롯해 백화점, 슈퍼, 면세점 등 롯데그룹의 주요 유통사에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가 확대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 부문장은 "온·오프라인 제휴사 확대는 물론 3400만 L.POINT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엘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POINT(엘포인트)는 모바일 APP에서 포인트 적립·사용은 물론 엘페이 결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엘포인트 모바일 앱을 열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즉시 결제할 수 있도록 엘페이 바코드가 생성되며, 포인트 복합 결제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단에 엘포인트 바코드도 함께 나타난다.
엘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고객들이 모든 화면에서 편리하게 엘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엘페이 버튼'이 추가됐다. 휴대폰 바탕화면에 엘페이 모바일 위젯을 탑재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즉시 결제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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