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9
23.3℃
코스피 2,594.36 16.02(-0.61%)
코스닥 778.24 2.77(-0.35%)
USD$ 1,333.3 13.2
EUR€ 1,462.7 6.2
JPY¥ 894.7 -4.8
CNH¥ 188.9 0.8
BTC 84,187,000 280,000(-0.33%)
ETH 3,306,000 15,000(0.46%)
XRP 719.4 0.6(0.08%)
BCH 443,000 1,650(0.37%)
EOS 633.7 9.3(-1.4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베링거인겔하임 "한미약품 계약해지 9월 29일 맞아"...의혹 일축

  • 송고 2016.10.06 18:35 | 수정 2016.10.06 18:36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제넨텍 기술수출 불과 몇시간 후 통보 석연치 않다 의혹 제기돼

베링거 "한미약품의 설명맞아 …이메일로 9월 29일 7시7분 통보"

ⓒ한미약품

ⓒ한미약품

베링거인겔하임이 한미약품과의 계약해지 시간 의혹을 일축했다.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본사는 6일 "지난달 29일 12시 7분(한국시간 오후 7시 7분) 한미약품에 기술수출 계약 해지를 이메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29일 오후 7시 6분 올무티닙의 기술수출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한미약품이 29일 오후 4시 반께 제넨텍과 1조원의 기술수출 계약을 공시한 지 불과 2시간30분 뒤 베링거인겔하임의 계약 취소 이메일을 받았다는 데 의문을 제기했다. 고의적으로 공시시점을 조절했다는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악재 소식을 접한 시점에도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한미약품은 다음날인 30일 오전 9시 29분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를 공시했다. 호악재 공시 있던 사이 매수에 나섰던 주주들은 최대 원금의 4분 1이상을 손해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한미약품은 전날 계약 해지를 통보받고도 하루가 지난 30일에 '늑장공시'를 한 데 대해 '모럴헤저드'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금융당국은 한미약품의 늑장공시와 관련해 내부자거래와 불공정거래 의혹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지난 4일 한미약품 본사 현장조사를 통해 공시담당 관련자, 기술이전 업무 관련자들을 면담하고 휴대폰 등 필요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4.36 16.02(-0.6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9 12:18

84,187,000

▼ 280,000 (0.33%)

빗썸

10.09 12:18

84,183,000

▼ 317,000 (0.38%)

코빗

10.09 12:18

84,254,000

▼ 241,000 (0.2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