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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가족된 현대해상 '재미 쏠쏠'…한달 새 주가 '고공행진'

  • 송고 2016.10.18 10:08 | 수정 2016.10.18 11:43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현대증권,KB금융과 주식교환 따른 매매정지…현대해상 코스피200에 신규편입

KB투증, 현대증권 통합 덕에 편입 혜택...한달 새 주가 6.6% 상승

ⓒ

현대해상이 코스피200 편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달 새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약 7% 가량 상승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 등의 자금 유입으로 주가가 상승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통합으로 인해 미래에셋증권 소멸 일정이 구체화 된 지난 4월부터 현대해상은 코스피200 편입 후보로 지목됐다.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은 모두 코스피200 종목으로, 한 곳이 제외되면 동일업종 내 예비종목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보충된다.

코스피200의 경우 업종내 시가총액 순위를 기준으로 편입이 결정되며, 종목 변화가 있을 경우 동일 업종의 후보군으로 교체한다.

현대해상의 경우 코스피200 편입이 유력시 되면서 지난달 초 대비 약 6.6%나 상승했다. 4월초에 비해서는 무려 7.54% 가량 오른 상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시가총액 비중은 0.33%로,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은 0.042%p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초 현대해상은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합병할 경우 소멸되는 미래에셋증권을 대신해 11월이나 12월 코스피200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돼 왔다. 그러나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합병 일정이 예정보다 빨라지면서 편입 일정도 당겨졌다.

현대증권은 오는 19일 KB금융지주와 주식교환을 앞두고 지난 17일 매매거래가 정지됐고 이 자리에 현대해상이 대신했다.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증권의 사례 처럼 합병, 포괄적 주식교환·이전 등으로 상장 폐지되는 경우 해당 종목의 매매거래정지 개시일에 해당 종목을 코스피200에 편입하도록 하고 있다.

코스피200 편입 이슈 외에 배당 매력도 현대해상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현대해상의 지난해 연간 배당은 주당 750원이었는데, 올해는 늘어난 이익에 따라 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배당성향을 감안해 현대해상이 주당 1280원의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과거 배당성향 23~25%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경우 현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3.1%로 커버리지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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