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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현지 전력 소형차 '위에나' 첫 공개

  • 송고 2016.10.18 13:00 | 수정 2016.10.18 15:14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최고출력 100마력 1.4L 및 120마력 1.6L 두 가지 가솔린 엔진

"소형차 시장 지배력 더욱 확대"

사진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창저우공장의 첫 번째 생산 모델인 위에나에 기념 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현대차

사진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창저우공장의 첫 번째 생산 모델인 위에나에 기념 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18일 창저우공장의 첫 번째 생산 모델인 ‘위에나(悦纳, 영문명 신형 베르나, 프로젝트명 YC)’를 처음 공개했다.

위에나는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를 철저히 반영해 탄생한 현지 전략 소형차로,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한 도심형 패밀리 세단’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총 9만9290대 판매된 기존 루이나(영문명 베르나)가 중국 소형 세단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차 위에나가 새롭게 투입되면 중국 소형차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베이징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등장한 바 있는 위에나는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 △한층 개선된 동력 및 주행성능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통해 20~30대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위에나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완벽한 차체 비율을 구현하는 동시에 대형 헥사고날 그릴, 날렵한 헤드램프, 볼륨감 넘치는 범퍼 디자인 등을 통해 한층 역동적이면서 정제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모던 엘레강스(Modern Elegance)’를 콘셉트로 운전자 편의 중심의 실내 공간을 구현하는 한편, 디테일 향상에 중점을 둬 내장 고급감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의 특성을 고려, 이전 모델 대비 전장 5mm, 휠베이스 30mm를 증대시켜 동급 최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전장 4380mm △전폭 1728mm △전고 1460mm △휠베이스 2600mm)

사진은 자오커즈(赵克志) 허베이성 서기가 창저우공장의 첫 번째 생산 모델인 위에나에 기념 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현대차

사진은 자오커즈(赵克志) 허베이성 서기가 창저우공장의 첫 번째 생산 모델인 위에나에 기념 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현대차

위에나는 최고출력 100마력(ps)의 1.4L 및 최고출력 120마력(ps)의 1.6L 두 가지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 및 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우수한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저중속 실용영역에서의 동력성능 강화를 통해 보다 경쾌한 가속감을 구현하는 동시에 ISG 시스템 탑재를 통한 연비 향상으로 우수한 경제성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위에나는 중국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승차감과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하는 등 주행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섀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위에나는 △전화, 문자, 음악 등 여러 기능을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와 ‘바이두 카라이프’ △도어 및 트렁크 개폐, 엔진 시동 등이 원격으로 가능한 스마트밴드형 자동차 키 ‘H-Band’ 등 최신 스마트 사양을 비롯해 △스마트 트렁크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시트 △선루프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위에나 출시와 함께 젊은 고객층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초기 신차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위에나는 중국 소형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시켜 줄 핵심 모델"이라며 "창저우공장에서 최고 품질의 신차를 양산해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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