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내구재 부문 기업 중 유일 선정
코웨이는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DJSI 월드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신규 편입됐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는 2013년부터 'DJSI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DJSI 월드지수에 선정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지난 1999년 미국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사가 공동 개발한 지수다.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코웨이는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DJSI 월드지수 평가대상 2535개 기업 중 12.5%인 317개 기업에 포함됐다. 코웨이는 이번 월드지수 편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있어 뛰어난 수준의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올해 국내 기업 중에는 21개 기업만이 월드지수에 편입됐으며 내구재 부문에서는 코웨이가 유일하다.
코웨이는 그동안 환경경영, 브랜드 관리, 사회공헌 활동 및 동반성장 강화 등을 실천한 결과 지난달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시행한 '2016 ESG 평가'에서 통합 등급 A를 획득한 바 있다.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코웨이가 DJSI 월드지수에 신규 편입된 것은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노력의 산물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에서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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