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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상황 확인하고 투자해야-삼성증권

  • 송고 2016.10.28 09:18 | 수정 2016.10.28 09:18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삼성증권은 28일 LG전자에 대해 차기 스마트폰 모델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투자해야 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낮췄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TV와 가전의 선전과 달리 휴대폰의 적자는 우려를 넘어섰다"며 "휴대폰 사업부는 4364억 적자로 지난 2010년 3분기 이래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G5 판매가 급락하며 국내 매출이 전분기 대비 41% 줄어 원가율이 악화됐고 재고조정, 사업 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3분기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휴대폰 사업부의 4분기 실적도 밝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휴대폰 사업부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4분기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간 600만대 판매를 계획한 G5가 3분기까지 250만대 판매에 그치고 있어 재고조정 비용이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가 강점을 가진 중남미 등 신흥국의 지속적인 부진도 향후 수익 전망의 리스크로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가전과 TV의 가치를 주장하던 것에서 백기를 들었다고 볼 수 있다"며 "휴대폰의 부실과 TV의 매출 하락 등 이어지는 부실로 자산효율이 개선되기를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투자의 촉매제가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차기 스마트폰 모델의 진행 상황과 전장의 수익창출, 신흥국 수요 개선을 확인하고 투자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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