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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2월 봉형강 수출가격 50달러 인상

  • 송고 2016.11.10 06:00 | 수정 2016.11.10 06:37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11월 H형강 평균 수출가격 t당 480~530달러

철스크랩 가격 등 요인으로 추가 인상 예고

H형강.ⓒ현대제철

H형강.ⓒ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원료탄 가격의 급등에 따른 원가 상승 부담으로 봉형강 수출가격을 인상키로 했다.

10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오는 12월 선적 H형강 신규 수주분 수출가격을 11월 선적분 대비 지역별 t당 50달러 인상해 수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H형강 평균 수출가격은 11월 본선인도조건(FOB) 기준으로 t당 480~530달러 수준이다.

지난 9월 이후 중국의 원료탄 수요 증가에 따라 원료탄 가격의 상승세는 가파른 상황이다.

이로 인해 중국의 밀들은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가격 인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중국의 철강·석탄 기업 구조조정은 제품 가격의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동절기 스크랩 시황 역시 전년 대비 1개월 선행해 가격이 오르고 있다.

최근 급등하고 있는 국제 철스크랩 가격과 산업용 전기료 인상 및 수출 누적 손실 요인 등으로 단시일 내 추가적인 인상도 점쳐지고 잇다.

최근 봉형강 시황은 일본, 동남아, 유럽, 중남미 등을 중심으로 회복될 조짐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연시켜왔던 원가 상승분을 12월적에 반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원부자재 가격 상승 추이 및 수요 개선 상황을 살펴가며 적극적으로 수출가격 인상에 나서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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