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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으로 접히는 스마트폰 출시?…렌더링 이미지 공개

  • 송고 2016.11.11 06:00 | 수정 2016.11.11 06:37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미국 특허청에 폴더블폰 특허 추가 등록

삼성 폴더블폰 랜더링 이미지 ⓒ샘모바일

삼성 폴더블폰 랜더링 이미지 ⓒ샘모바일

삼성전자의 폴더블(접히는) 스마트폰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에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특허를 추가로 등록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스케치 형태가 아닌 3D 랜더링 이미지다. 제품 가운데 부분에 접목된 힌지가 본체를 반으로 접을 수 있게 만든다.

삼성전자는 현재 '프로젝트 밸리(Project Valley)'라는 코드네임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다. 업계는 '갤럭시X(가칭)'라는 이름으로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초 시장은 내년 상반기쯤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될 것으로 예측했으나 현재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배터리, 케이스 등 다른 소재와 부품도 개발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내년 출시는 어렵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폴더블 스마트폰과 관련해 USPTO에 6월과 11월 두 차례 특허를 출원했고 8월에는 국내 특허청에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국내에 출원한 특허에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잠금 상태를 제어하는 방법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접혔다가 펴지는 동작을 감지하고 홍채인식 등 생체정보 인식부를 작동시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디스플레이도 지난 9월 폴더블 관련 특허를 USPTO에 출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 2014년 11월 미국 뉴욕서 열린 '삼성 인베스터즈 포럼'에서 24.5㎝(10인치)와 14㎝(5.5인치)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유비산업리서치는 내년부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열리기 시작해 오는 2020년에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2%(약 1500만대)를 점유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현대증권은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가운데 폴더블폰 비중은 2017년 0.1%에서 2018년 1%, 2020년네 5.4%까지 확대되며 1억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상품성과 스마트폰 출시 사이클 등을 고려해 출시시기를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내년 상반기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탑재한 '갤럭시S8'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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