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노선 변경에 따른 사업성 다시 검토할 것
GS건설은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이 빠진 위례신사선 사업의 임시 주간사인 GS건설은 노선 변경에 따른 사업성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GS건설 관계자는 14일 "위례신사선이 기존 용산~위례 노선이 축소되면서, 사업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수익성과 수요예측 등 사업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올해 안에 결론낼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이 사업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것은 사업 추진 여부까지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도 사업성 검토 끝에 위례신사선 사업을 포기한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사업성을 검토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사업 추진 여부를 논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라고 답했다.
사업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하는 기한은 내년 1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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